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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20대 사회초년생이며, 종일 사무실에서 근무를 합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아침부터 퇴근할 때까지 에어컨 가동을 하기 때문에 냉방병이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찜통더위에 에어컨을 안 켤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더위는 탈출하되 냉방병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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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은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해,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깁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코막힘, 기침과 같은 몸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냉방병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실내외 온도차가 5~6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②실내온도를 22~26도로 유지한다. ③2~4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한다. ④습도는 50~60도 수준으로 유지한다. ⑤장시간 가동을 피한다. ⑥얇은 겉옷이나 양말을 착용해 차가운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⑦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체온을 유지한다.
냉방병은 특별한 치료 없이 냉방기기 사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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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