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제1회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길거리 흡연 문제, 공동주택 내 층간 흡연 갈등 및 청소년 대상 담배 마케팅 문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해결 방안으로 금연구역 조례 제정의 중요성, 금연아파트 추진 절차 및 청소년 대상 담배 마케팅의 문제점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금연사업 담당자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김열 센터장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구역을 따로 지정하지 않아도 비흡연자가 있는 곳이 금연구역이 되는 지역사회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청소년들을 흡연 유혹으로부터 함께 보호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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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