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보다 낮에 더 안보인다면, OOO 검사받으세요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백내장이 발생하면 시력이 밤보다 낮에 더 떨어지는 주맹 증상이 발생,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은 안구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 기능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하얗게 변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되며 당뇨병, 스테로이드 장기복용, 장기가 자외선 노출, 기타 안구 진활 등이 원인이 된다.

고령인구 증가로 백내장 수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 등 눈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시력이 심하게 감소하며, 시력이 밤보다 낮에 더 떨어지는 주맹이 나타난다. 또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와 눈부심 등의 증상 또한 발생한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금연, 혈당 조절이 중요하다. 동물실험 등에서 자외선은 백내장 유발 요인이 된 것에 대해 증명이 됐으며, 흡연도 백내장 위험 요인 중 하나다. 특히 흡연과 병행한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백내장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도 백내장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백내장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정체가 백내장으로 혼탁해지고 하얗게 변해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실리콘·아크릴 재질의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삽입술을 시행한다.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시 환자의 연령, 눈 상태, 생활방식,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검진과 전문가 상담으로 신중하게 인공수정체 종류를 결정해야 한다.

인공수정체는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 중 한쪽에 초점을 맞추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동시에 초점을 맞추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안구 내에서 모양이 변하면서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의 초점을 맞추는 조절성 인공수정체 등이 있으며, 환자의 사애에 따라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사용한다.

이 외에도 난시가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원환제 인공수정체, 수정체를 대체하지 않고 홍채 위에 삽입하는 유수정체 인공수정체 등이 있다.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후에는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심한 운동이나 안압이 상승될 수 있는 자세 혹은 운동은 일주일정도 피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수면 시에도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술과 담배는 자제해야 한다.

수술 초기에는 눈부심, 빛 번짐 등이 단기간 발생할 수 있으나 점차 적응돼 증상이 개선되는데,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 및 출혈 등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면 병원을 내원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