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다이어트 '필승' 전략법 5가지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을 꿈꾸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가 아니었을까 싶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하지 않던가.

모름지기 성공한 다이어트란 감량한 체중을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
굶어서 빼는 단기 다이어트보다는 생활 속 실천으로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가 훌륭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해 다시금 마음을 먹고 올해는 꼭 체중 감량에 성공하도록 하자. 코로나시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집안 생활 습관 바꾸기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한 만큼 운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계속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
한순간의 포기가 요요로 돌아가는 지름길이다.

잘 보이는 곳에 큰 달력을 붙여놓고 운동횟수나 체중을 매일 기록하자. 달력을 수시로 봄으로써 경각심을 높이고 긴장이 느슨해지지 않게 마음을 잡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두 끼 말고 세 끼 식사


체중 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이요법이다.


저열량의 칼로리와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려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가장 안전하고 쉬운 식사요법은 식사량을 3분의 2가량 줄이는 것이다. 또는 평상시 먹는 두 끼를 세 끼에 나눠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자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복병이다. 코르티솔(cortisol, 코티졸, 코티솔)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주로 스트레스가 발생할 때 분비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으로도 불린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진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흔히 ‘스트레스 살’이라고 불리는 갑자기 살찌는 이유가 되며, 근육과 뼈에도 영향을 미쳐서 갈비뼈와 척추에 골절 위험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노화 및 우울, 불안,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 코르티솔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도 건강식으로

운동 전과 후, 혹은 식사 사이에 배고플 때는 아몬드 한줌(약 20알)을 먹는 것이 좋다.

아몬드는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E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단백질은 근육형성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 건강에 좋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굶는 것만큼 해로워

한 때 육류만 섭취하는 황제 다이어트 등, 두부만 먹는 두부 다이어트 등이 유행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지양해야 한다.

또한 열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탈모, 무기력증, 변비 등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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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