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 다이어트 도전!... 주의할 점은?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를 위해 1일 1식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무가 배윤정은 1일 1식으로 13kg을 감량했고, 배우 차승원과 박준금도 1일 1식으로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식사 방식으로,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방식은 간헐적 단식의 일종으로, 신체의 대사와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다.

1일 1식은 체중 감소는 물론 혈당 조절, 소화기 휴식, 정신적 집중 등의 장점을 가진다. 칼로리 섭취를 줄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소화 시스템에 휴식을 줘 소화 건강을 개선하며, 개인에 따라 식사 시간을 줄여 정신적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느끼기도 한다.

반면, 단점이 있기도 하다. 하루 한 끼로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워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며, 신체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는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식사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한 끼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는 강박감이 생길 수도 있다.

올바른 1일 1식을 위해서는 영양소 균형과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 한 끼에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소, 비타민 등을 골고루 포함시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1일 1식은 개인의 생활 스타일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 영양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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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