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KBS대구 100세 건강강좌 진행

▲ 사진제공=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KBS TV공개홀에서 '노년 여성의 배뇨건강과 탈장'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좌 1부에서는 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김연주 과장이 '노년 여성의 배뇨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과장은 “배뇨질환은 비슷한 증상이지만 병명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커피, 탄산 등 음료는 증상을 악화할 수 있으니 줄이고, 1~1.5L 정도의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외과 전경모 과장이 '탈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과장은 “탈장은 장기가 제자리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으로, 발생 시 약물로 치료될 수는 없어 수술이 필요하다”며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고섬유, 저염 식이를 통해 복압을 올릴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개강좌는 강의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질환에 대한 궁금점에 대해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참석자에게는 기념선물이 제공됐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