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해외의료나눔의 일환으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 협약은 해외심장병어린이 초청 사업의 일환이다. 부천세종병원은 협약 이후 사마리안퍼스 국제 본부를 통해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선정, 부천세종병원으로 초청해 진료 및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위크스 대표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아이들이 새 삶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전 세계로 확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부천세종병원의 이념 실천에 뜻을 함께해 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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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