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과 브라질의 시리노 나바네스 종합병원이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 윤민하 행정 부원장 그리고 시리노 리바네스 종합병원의 로미오 파들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베드로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의료기술 교류 ▲ 의료진 연수사업 ▲ 학술정보의 교환 ▲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의료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하며, “향후 두 병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여 양 병원이 모두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립 100주년을 넘긴 시리노 리바네스 종합병원은 브라질에서 가장 크고 현대화된 병원이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로미오 파들 박사는 현재 시라노 리바네스 종합병원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강남베드로병원은 총 11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추적 조사를 통과하여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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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