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쿱이 서울시내과의사회와 만성질환 디지털 교육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활용, 만성질환 시장 정보 공유 및 만성질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서울시내과의사회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 상담과 교육 및 약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자 교육 콘텐츠 제작 ▲환자 교육 콘텐츠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환자 맞춤형 교육 추천 알고리즘 개발 ▲스마트케어 코디네이터 활용 방안 연구 등이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합병증 발병률 감소를 위해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내과의사회와 협업해 만성질환자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이쿱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및 콘텐츠 자문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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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