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은 로봇관절수술 권위자인 궁윤배 로봇수술센터장을 영입, 내달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궁윤배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최초로 마코로봇을 도입한 세란병원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전담했다.
아울러 2018년 6월부터 국내 정형외과 의사 중 가장 먼저 모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마코로봇으로만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6월부터는 아시아 최다수술 기록을 보유했다.
부민병원의 궁 센터장은 마코로봇이 구현 가능한 3가지 종류의 인공관절 수술(무릎 전치환술, 무릎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인정의 자격을 모두 갖고 있으며, 3가지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의사다. 또한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마코로봇수술 인정의 자격을 부여하는 국내 1세대 3명의 교육의사 중 한명이다.
궁윤배 센터장은 로봇수술을 통해 인공관절수술의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술결과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궁센터장의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총 수혈률은 1.0%이며, 무지혈대 인공관절수술로 합병증은 줄이고 빠른 회복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궁 센터장은 “국제적 기준의 무균 수술실 등 의료의 질적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서울부민병원에서 환자분들이 만족하는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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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