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노담(No담배) 콘서트가 K-팝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서 최초 공개된다. 온라인 노담콘서트는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다.
정부는 청소년 흡연 조정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소년을 주요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으로 금연 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담콘서트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등 거부감 없이 노담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노담콘서트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클리, 크래비티 및 골든차이들가 출연, 노담 메시지를 전한다. 위클리 멤버 수진과 지한이 사회자로 나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파하고 있는 노담 캠페인을 소개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팬들에게 직접 노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MZ세대에게 노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금연홍보를 추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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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