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운영되는 건강힐링체험마을이다.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자연, 다양한 농특산물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신체와 정신건강을 동시에 만족한다.
안덕마을은 2009년 마을주민들이 조합을 설립, 마을사업으로 시작해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됨에 따라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곳은 황토 한옥과 음식체험관, 토속한증막, 웰빙식당, 농산물 직거래 매장 등 건강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로 마을을 꾸려 운영중이다. 황토 한옥은 최대 12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 메뉴는 안덕마을을 대표하는 자랑거리기도 하다.
토속한증막은 연중 휴무 없이 24시간 운영돼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고, 농산물 직거래 매장을 통해 안덕마을에서 생산된 감효소와 죽염된장, 더덕 등의 마을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건강이다. 바쁜 삶에 지치고 방치됐던 건강이 염려되며, 오롯이 내 신체와 정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즐겨보자.
한편, 안덕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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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