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인체정화 기적이야기’에 담긴 섭생 10원칙은?

인체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인체정화 기적이야기’(김세현 지음·지식과감성 펴냄)는 인체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담았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100세 시대를 건강히 살아갈 수 있는 섭생 10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식사 간격을 5~6시간으로 정하자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을 소장이 소화시키는 데는 5~6시간이 걸린다. 이 시간이 안 되어 식사를 할 경우 소화에 문제가 생겨 장내부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시간을 넘겨 식사를 할 경우 위산이 위벽을 자극하여 위염, 위궤양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 간식을 하지 말자
식사 외에 간식을 하게 되면 지나치게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장을 혹사시키게 되며, 달고 기름진 성분으로 인해 영양과잉이 될 수 있다. 또한 미처 소화가 되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면 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한다.

​3. 과식을 자제하자
흔히 과식을 ‘자기 입으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라고 한다. 과식은 소화효소를 과다소비시켜 대사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식생활이 유전자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듯이 소식을 하게 되면 본인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자식에게도 좋은 습관을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다.

4. 야식을 삼가자
잠자기 4시간 전에는 위장을 비워 두어야 한다. 인간이 잠자는 동안 인체는 몸을 치유하는 일에 들어간다. 자는 동안에도 소화를 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면 인체의 재생력은 자연히 떨어지게 된다.

5. 단순하고 다양하게 먹자
인체의 소화계는 복잡한 음식을 동시에 소화시킬 능력이 없다. 뷔페에 다녀오면 유난히 속이 더부룩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한 끼에 다섯가지 이내로 식품의 종류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대신 끼니마다 메뉴를 바꾸어 영양학적으로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할 것이다.

​6. 가공식품을 피하자
식품은 가공과정에서 귀중한 영양소를 잃어버리게 된다. 백미보다는 현미를, 정제 밀가루보다는 통밀을 먹자. 과일은 껍질 채 먹고, 멸치는 통째로 먹여야 한다. 또한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합성 물질로 인해 인체에 독소가 쌓일 수 있으므로 자연식을 하는 것이 좋다.

7. 음식을 꼭꼭 씹자
저작은 소화의 첫 단계로서 음식을 꼭꼭 씹게 되면 내용물이 잘게 부수어져 소화되기 쉬운 상태가 될 뿐만 아니라 침샘, 위장, 소장에 신호가 전달되어 22가지 소화효소의 분비가 원활해진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30회, 환자 50회, 중환자 100회 이상 씹어야 한다.

8. 육류를 자제하자
육류는 장내에서 유해균이 쉽게 증식하여 장내부패의 주요 원인이 된다. 단백질은 콩류를 통해 보충하면서,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비타민, 미네랄,SOD(항산화제) Phytochemical(식물화학물질), Glyconutrients(글리코영양소) 등의 미량의 영양소가 보충되는데, 유익균 향상과 장내부패방지, 면역력 향상, 혈액정화, 활성산소 제거 등으로 인해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9.야식을 했다면 아침을 굶는다.
아침을 가급적 먹는 것이 좋지만 야식을 한 뒤에는 아침을 굶음으로써 소화계의 휴식을 줘야 한다.

10.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자
스트레스는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량과 소화효소의 생산을 감소시켜 소화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자연의 혜택을 입는 일이다.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면 모든 음식이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아울러 평소에도 자신과 타인의 결점을 받아 들이고 용서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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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