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아냐?... 서퍼들의 천국, 양양 ‘서피비치’를 가다

▲ 사진=헬스위크DB

서핑을 즐기기 위해 양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외국 휴양지에서나 가능한 스포츠로 알고 있던 서핑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서퍼들의 천국, 서핑의 메카 양양 ‘서피비치’에서 드넓은 바다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서피비치는 이름 그대로 서핑을 위한 비치로, 국내 최초로 마련된 곳이다. 파도의 크기와 바람의 세기에 따라 서핑은 물론 수영, 모래놀이,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인 자연조건을 갖췄다.


▲ 사진=헬스위크DB

장비 대여점과 강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서핑 초보자들도 쉽게 서핑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강사진과 1000여대의 서핑 장비를 갖춘 서프 스쿨이 운영중이며, 초보자부터 중상급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서프 요가와 롱보드, 스노쿨링 등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서핑외에도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거기에 강릉선 KTX 개통과 양양공항 이용으로 접근성 또한 좋아 방문과 이용의 편의를 높였다.


▲ 사진=헬스위크DB

서피비치는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빈백존과 해먹존, 칠링존, 선배드존 등의 시설은 서피패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그 외에도 편의시설에서 각종 음료와 주류,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국적인 풍광에서 서핑과 함께 즐기는 비치파티, 캠핑, 다채로운 레포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피비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