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에세이

▲ 사진제공=북로망스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소윤 지음, 북로망스 펴냄)는 세상이 정한 뜻에 따라 사느라, 내 안의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우리에게 건네는 작가의 위로를 담은 에세이다.

모두 각자의 생김새대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빛나고 있는 우리는 저마다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행복이 오거나 불행이 찾아오는 순간들도 맞이하게 된다.

인생에 찬란한 순간은 얼마나 될까?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은 있겠지만, 언제나 영원할 수만은 없다. 설령 그렇다 해도, 넘어지고 깨지고 부서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는 동안에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 작가는,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덤덤하게 언제나 내가 최우선일 것을 전하고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있는 밝고 찬란함을 일깨워준다. 결코 만만치 않은 세상이지만, 작은 행복은 어디서든 느끼고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렇게 희망을 품고 꿈을 만들며 살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이 찾아옴을 조언한다.

‘작은 별이긴 해도 빛나고 있으니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하며 살면 되니까’라는 글귀는 독자로 하여금 용기와 힘을 갖게 한다. 그리고 밤하늘을 보며 이렇게 얘기하게 한다. ‘사랑을 가득 품은 너처럼, 꿋꿋하게 견뎌온 너처럼,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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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