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암을 물리치는 식습관은?

▲ 사진제공=브론스테인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닐 버나드 지음, 최가영 옮김)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발암물질 노출을 피하는 동시에 호르몬 수치까지 통제하는 건강 관리 9계명을 담고 있다.

우리 몸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크고 작은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다.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질병인 비만, 당뇨병, 갑상샘질환, 여드름, 피부 열감도 식단 조절을 하면서 꾸준히 치료와 병행한다면 호전될 수 있다고 전한다.

닐 바너드 박사가 이 책을 통해 추천한 ‘암을 물리치는 식습관의 기본 규칙 9계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도 식단만으로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말한다. ‘암을 물리치는 식습관의 기본 규칙 9계명’은 아래와 같다.

1. 동물성 식품을 끊자
유제품과 육류, 달걀 대신 채소, 과일, 곡물, 콩류 위주로 식단을 짜면 유제품 속 호르몬과 고기의 발암물질을 피할 수 있다. 식물성 식품에는 항암 성분이 풍부해 더욱 유익하다.

2. 오일류는 최소한으로만 사용하자
동물성 지방보다는 낮더라도 식물성 오일은 고도로 정제된 칼로리 폭탄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어떤 요리를 하든 오일류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컬러푸드를 많이 먹자
특히 적황색 과채류와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콜라비, 방울양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를 추천한다. 이런 색깔류의 과채류에는 항산화 성분과 항암물질이 많다.

4. 두부, 템페, 두유 등 콩으로 만든 식품을 규칙적으로 먹자.

5. 하루에 섬유소 40g 섭취를 목표로 잡자. 가장쉬운 방법은 콩, 채소, 과일, 곡물류를 먹는 것이다.

6. 일주일에 두시간 반 내지 다섯시간씩은 반드시 중간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자. 빠르게 걷기처럼 심장을 바쁘게 만드는 운동을 권한다.

7. 술은 멀리할수록 좋다

8. 나쁜 화학물질을 피하자.


9. 비타민B12 영양제를 복용하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중요한 영양소다. 특히 채식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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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