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깜빡깜빡한다면 장 볼 때 ‘이것’ 담으세요!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뇌는 우리 몸의 중앙 통제탑과 같다.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은 뇌의 작용 덕분이다. 특히 뇌 건강이 좋을수록 기억력은 향상되고, 반대로 뇌 건강이 나빠지면 기억력 또한 저하될 수 있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뇌 건강을 위한 노력을 통해 기억력 저하를 완화하고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뇌를 자극하는 활동 등이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뇌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뇌 기능 향상시키며, 숙면은 뇌가 하루 동안 얻은 정보를 정리하고 기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 또 스트레스 해소 또한 뇌 건강 강화에 필수적이며,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책을 읽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뇌를 활발하게 사용하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12,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은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연어,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견과류가 대표적인 예이다.

아울러 비타민K와 항산화 물질이 많은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녹색 채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블루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류도 좋다. 달걀에는 콜린이 풍부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콩은 레시틴이 풍부해 뇌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아보카도에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만,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정 식품만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또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상태에 맞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