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스스로 관리했더니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28)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체 지역 109개 시·군·구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상럽에 등록한 환자가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질환 관리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느느 환자 인센티브로서 기존에는 10개 지역에서만 제공됐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환자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인센티브 제공이 추가되는 99개 지역의 대상자에게는 오는 28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알림톡을 보내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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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