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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60대 후반이신데, 현재 골다공증약을 복용중입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걱정인데요. 저희 엄마처럼 골다공증이 있다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안녕하십니까?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양익환 부장입니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흡연은 중단해야 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와 같은 운동을 하며 골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기 때문에 짠 음식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낙상의 위험 요소로 알려진 것은 어두운 조명과 높은 문지방, 기립성저혈압, 과거 낙상력, 약화된 근력,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적절한 비타민D를 섭취하되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근력과 평형감을 유지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개선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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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