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21일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1차적으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전개하며, 더 나아가 응급혈관시술까지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인증병원 중 일부 선도적 병원을 선정해 ‘모범인증병원’으로 인증한다.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심장·뇌혈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특성화병원으로, 모든 심장·뇌혈관질환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학제 협력을 통한 통합진료체계를 갖췄으며, 초급성기 뇌경색, 뇌동맥류 파열과 같은 중증 뇌혈관질환에서도 발병초기에 응급 뇌혈관내 시술 및 집중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의 CT, MR. 혈관조영장비를 이용한 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대광명병원 신경과 하삼열 교수는 “수많은 환자 치료 사례와 숙련된 의료진의 경험이 축적되어 최고의 역량을 갖추었기에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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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