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성형 부작용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 영상 공개

▲ 사진제공=바비톡 

국내 1위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바비톡 부작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 영상에는 소비자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기법이 활용되었으며, 각 부위별 성형 성공 및 부작용 이미지를 정교하게 구현하여 성형을 고민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성형이 성공했을 때와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순차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들은 영상 앞단에서 성형 수술이 성공했을 때의 시뮬레이션 모습을 보고 “연예인 같다”, “어서 수술하고 싶다” 등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나, 얼마 뒤 화면에 띄워진 본인의 성형 부작용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한 참가자는 “무조건 예뻐질 거라고만 생각했지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다”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 풀 버전은 바비톡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비톡은 이번 영상 외에도 미용과 뷰티에 관심있는 2030 여성들에게 성형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바비톡은 올해 초부터 성형 부작용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쌍커풀 수술 부작용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코, 안면윤곽, 지방흡입 등 성형수술 부작용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플랫폼 내 시수술 부작용 후기에 병원명을 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형 부작용 보상지원금 정책도 운영 중이다. 플랫폼에서 시술권 결제 시 '부작용 안전보장 제도' 보험 가입 동의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 가입되며 보험 가입 부담금은 바비톡이 모두 지원한다.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시술일로부터 60일 이내 병원 진료 확인서, 부작용 치료 병원 진료 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경손상 및 괴사는 최대 100만원까지, 화상, 마비는 최대 50만원까지 각각 바비톡과 보험회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바비톡 유두호 CMO는 “부작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꼼꼼히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바비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형 부작용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부작용 경각심을 전달하며 올바른 성형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톡은 부작용 사례를 통해 신중하게 성형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작용톡', 성형시술 및 수술 관련 질문을 전문의가 직접 답해주는 '1분 닥터', 기존에 병원 단위로 작성 및 유통되던 관련 정보들을 의사 단위로 바꿔 제공하는 '의사 찾기', 수술실 CCTV를 설치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리수술안심존' 등을 통해 이용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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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