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오늘(1일)부터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을 개설하고 갑상선암을 위한 방사성요오드치료를 시작했다.
좋은강안병원은 이를 위해 좋은강안병원은 암센터가 있는 신관 6층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위한 2개의 특수병실을 준비해 최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치료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는 수술 후 갑상선암의 재발을 낮추고, 잔존갑상선암, 임파절 또는 원격전이병소의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캡슐 형태의 방사성요오드를 복용 후 용량에 따라 외래, 입원 치료가 이루어진다.
좋은강안병원 핵의학과 이석모 과장은 “방사성동위원소치료에 있어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암센터 및 타진료과와의 협진체계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 후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편안하고 최고의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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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