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29일 이와 같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다. 단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실외마스크 착용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와 고위험군, 다수가 모여 거리 유지 지속이 어려운 경우 등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의 참석자 및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된다. 실내는 버스,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외부와 분리돼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
한편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538명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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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