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2일부터 벗는다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29일 이와 같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다. 단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실외마스크 착용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와 고위험군, 다수가 모여 거리 유지 지속이 어려운 경우 등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의 참석자 및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된다. 실내는 버스,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외부와 분리돼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

한편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538명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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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