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남부혈액원 버스가 강남베드로병원을 직접 방문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강남베드로병원 인공신장실 황혜자 수간호사는 “평소 시간을 내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1992년에 신경외과로 출발해 현재 척추〮관절, 뇌혈관, 여성근종, 갑상선, 전립선, 건강검진 등 각종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진료, 꾸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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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