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이 '2022 척추 관절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을 비롯해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6명, 정형외과 전문의 3명,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4명, 정형외과 전문의 4명 총 17명이 참가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요추 1번 파열 골절에 의한 척수 원추 증후군(Conus medullaris syndrome d/t L1 burst fracture,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엄시원 원장) ▲관절경적 Brostrom 수술과 관혈적 Brostrom 수술의 비교(Arthroscopic Brostrom op. vs open Brostrom op.,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중원 원장) ▲경피적 절골술을 이용한 무지외반증 치료(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성욱 원장) ▲외측 요추부 유합술의 전장요근과 경장요근 접근법의 비교(Pre-Psoas vs Trans - Psoas approach,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서대석 원장) 등 척추 관절 치료에 관한 깊이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연자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의료진들 간 적극적인 의견 교환, 수술 노하우 공유 등 척추 관절 치료 비전을 논의했다.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변화에 발맞춰 척추 관절 치료로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강남베드로병원, 성베드로병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나눴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과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은 1992년에 신경외과로 출발해 현재 척추〮관절, 뇌혈관, 여성근종, 갑상선, 전립선, 건강검진 등 각종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진료, 꾸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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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