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5일... 무계획이라면 4박 5일 ‘OO캠프’ 가볼까?

▲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가운데, 연휴 기간 계획이 없는 흡연자라면 금연캠프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보건복지부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4박 5일간 합숙하며 전문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금연 지원 서비스이다.

중증·고도흡연자란 20년 이상 흡연력이 있고 2회 이상 금연실패를 경험했지만 금연 의지가 높은 흡연자, 또는 폐암, 후두암, 협심증, 뇌졸중 등 흡연 관련 질병을 진단받고도 흡연을 계속하는 자를 말한다.

금연캠프 참가자에게는 금연상담과 교육, 건강검진 및 전문의 진료, 흡연 중증도 평가,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프로그램, 금연 치료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흡연자가 원하는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다.

참가횟수는 흡연자별로 평생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미 이용중인 국가금연 지원 서비스가 있는 경우, 이용 종결 후 금연캠프에 참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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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