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 외과 김유석 교수가 2021년도 제1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의 발생·예방·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연구 및 지역사회 내 암 진료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국가암정보센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김유석 교수는 암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학제 진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무증상으로 발생하는 유방암 및 갑상선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건강강좌를 수차례 시행했다.
또한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측면의 연구와 식생활 연구에도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암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유석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병원은 2018년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주요 4대 암(위, 유방, 대장, 폐)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헬스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