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삼바이오, ‘장애인 표준화 사업장’ 설치... 중증 장애인 고용 예정


바이오 건강식품 기업 보삼바이오산업이 장애인 표준화 사업장을 설치한다.

보삼바이오산업은 18일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공단 전남지사와 '장애인 표준화 사업장 체결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무안군 삼향읍 제품 생산기지 내 250평에 4억원을 들여 장애인 표준화 사업장을 만들고, 중증 장애인 4명을 포함해 12명을 고용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장 시설 공사는 다음 달 중순에 끝날 예정이다.

신설될 사업장에서는 불규칙한 배변 활동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쾌365를 비롯해 바이러스 터치펜, 수소키트기 등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보삼바이오산업 박규리 대표는 "산소, 수소, 효소 등 기초소재 기술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연구개발과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터전도 만들기 위해 표준화 사업장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과 혈관 건강개선 식품을 개발해 판매 중인 보삼바이오산업은 고병원성 예방 용액 개발, 농작물 성장 발육 액상 개발, 오염환경 복원에 필요한 소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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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