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다.
특히 무조날파워는 간편한 스프레이형으로 제작해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감염 부위에 분사할 수 있으며, 하루 한번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무조날파워는 진균 억제와 간지러움의 즉각적 완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무좀을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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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