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명재 교수 공황장애의 평생유병률은 1~4%로 정신질환 중 높은 편에 속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살펴보면, 공황장애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014년 9만 3천 명에서 2020년 19만 6066명으로 6년간 110% 증가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찬준 교수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심근경색’,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특히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기온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기온이 1도가량 떨어질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임박한 수능에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 시기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듯이 이맘때면 강한 압박감과 초조함에 각종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각자 처한
▲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담췌외과 이옥주 교수 간은 재생능력이 뛰어나 관리를 잘하면 나빠졌다가도 다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B·C형 바이러스 간염, 알코올성 간 질환, 지방간 등이 지속돼 말기 간 질환으로 진행되면 정상 간으로 회복하기 어렵다. 간의 정상 기능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 65세 A씨는 타는듯한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아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았다. 매일 약을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어 2년간 다른 병원 찾기를 수차례 반복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했다. 체중이 15kg 빠지고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우리는 일상생활(운동, 수면, 식사 등)을 통해 생명활동에 필요한 생체에너지(기혈)를 생성하고 순환시키며 균형 조절해나가고 있다. 신체 모든 기관은 생체 에너지를 공급받아 건강함을 유지한다. 한의학에서는 일상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생체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휴정 교수 “내가 조금만 다르게 행동했더라면 그 친구가 죽지 않았을까요?”그녀는 여행 중에 교통사고로 친한 친구를 잃었다. 사고 이후, 그녀의 머릿속은 마치 고장 난 라디오처럼 그날 하지 말았어야 했던 행동과, 해야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왕순주 교수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할로윈 행사로 모인 군중들에게 군중눌림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군중들이 몰려 생기는 압사 혹은 군중눌림 인명피해는 그간 국내외에서 벌어져 왔음에도 국내에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우리가 항상 당연하다고 여기고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흔들릴 때 우리는 위험하다고 느낀다. 그 상황에 봉착하게 되면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느끼면서 극심한 공포와 무력감, 고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뿐만 아
▲ 이음손한의원 박다은 대표원장 생리통은 생리 기간 내 혹은 생리 기간 전후로 나타나는 하복부 통증, 허리 통증, 골반 통증을 일컫는다. 이러한 좁은 범주의 정의 외에도 생리 기간에 발생하는 두통, 복부 팽만감, 소화 장애와 같은 신체적 증상부터 불안, 우울, 식욕 변
▲ 이음손한의원 이상목 대표원장 턱관절장애란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여닫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고 지그재그로 열리는 경우, 또는 뻐근하고 아픈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를 말한다.턱관절장애 초기 증상은 턱관절 주변에서 발생하는 ‘딱딱’ 또는 ‘딸
▲ 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한승민 대표원장 1964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였던 로버트 로젠탈 박사는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젠탈-제이콥슨 실험’을 실행했다.1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발 학습 능력 예측 테스트’라는 지능검사
통증은 인간이 제일 피하고 싶어하는 느낌이다. 여러 상황이나 여러 부분의 통증이 있지만, 여성 성교통은 여성성감을 매우 떨어뜨리는 중요한 인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간과돼 온 것도 사실이다. 요즘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웰빙의 시대이다 보니, 성교통 치료의 중요성이 점점
▲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욕심을 내기보다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며 벼락치기를 위해 밤을 새우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해야 한다.과도한 욕심은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성언 교수인슐린(insulin)이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된 지도 어느덧 100년이 흘렀다. 1921년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anting)은 이자(胰子)의 분화된 세포에서 인슐린을 추출해 이듬해 임상에 처음 적용함으로써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