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독생기한의원 노윤주 원장 얼마 전, 몇 개의 발진과 가려움이 있는 환자가 내원했다. 목욕탕에서 세신을 받은 후에 피부병이 생겼는데, 약도 먹어보고, 연고도 발라보고, 주사도 사용했지만, 증상이 두 달째 지속된 것. 환자는 젊은 여성이었으며, 피부 각질 케어에 상당
▲ 참진한의원 얼핏크릭닉 신정민 원장 그냥 웃었는데 비웃었다는 오해를 받거나, 활짝 미소 지은 얼굴로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진 속 얼굴에는 한쪽 입꼬리만 더 올라가 있어 어색해 보인다면 입꼬리 비대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입꼬리 비대칭은 안면비대칭에 동반되는 증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병이다.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좁은 의미에서의 어깨관절은 견갑골과 상완골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절을 의미하는데, 상완골의 움직임은 어깨 움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경과 지기환 교수‘잠이 보약’이라는 격언이 진리임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에서 수면이 치매와도 연관이 있다고들 하는데, 이는 과학적으로도 맞는 말이다. 실제로 뇌세포를 손상시켜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 단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정구 교수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
▲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소연 교수오는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로 2013년 독일의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가 월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숫자 5와 28은 여성의 월경이 평균 ‘5일’간 지속되고 ‘28일’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선행 교수아이들은 외부 환경의 온도가 올라갈 때 평소 열이 잘 나는데, 특히 3세 이하는 건강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쉽게 열이 날 수 있다. 그러므로, 실내 온도와 습도 관리에 힘쓰고,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열이 날 때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요즘 엄정화가 주연으로 나오는 ‘닥터 차정숙’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가 많은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질병으로 시끌시끌했다. 크론병 환자가 등장하는 회차였는데 ‘크론병 왜곡된 인식 우려에 방심위 민원까지 접수됐다
▲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 뇌하수체는 뇌의 정중앙부 하단에 위치하는 장기로서 신체 내 다양한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머리 안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손상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종양 등 각종 병변에 의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
▲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대표원장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는 질축소수술을 상담받으러 오는 고객들에게서, 흔히 ‘질방귀가 민망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질방귀는 당연히 의학적 용어는 아니다. 방귀란 것은 장의 가스가 항문을 통해서 나오는 것을 말
▲ 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캠핑의 계절이 다가왔다. 무더위와 장마가 찾아오기 전 본격적인 야영 채비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캠핑을 떠나기 전 겨우내 묵혀두었던 장비 점검이 필요한데, 이에 앞서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미리
▲ 의정부성모병원 김영훈 교수 다가오는 5월 5일은 101번째 어린이날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한에서 완전히 풀려 오랜만에 아빠가 아이들과 감염의 위험 없이 같이 놀 수 있는 좋은 날이 될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는 어린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박중철 교수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당연함이 강자의 일방적인 생각이거나, 약자가 수긍할 수 있는 수준 바깥이면 당연함은 공감이 아닌 폭력이 된다. 우리는 종종 상대와 내가 같은 눈높이에
▲ 평촌자생한의원 박경수 대표원장보양식의 황제라 불리는 장어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A·B 등이 풍부한데 이 외에 아연, 셀레늄과 같은 면역 증강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도 ‘면역기능 강화를 통해 결핵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을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공황’의 영어단어 ‘Panic’은 그리스 신인 ‘판(Pan)’에서 유래됐다. 판은 평소에는 조용한 플루트연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다가 갑자기 괴성을 질러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렸다고 한다. 단어의 유래에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