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영양팀 옥경아 임상영양사 예로부터 설날 아침에 먹는 떡국은 순백의 떡과 맑은 국물이 밝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명절 음식이지만 만성질환이 있다면 음식조절은 필수다. 떡국, 갈비
▲ 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한승민 대표원장 이전 글에서 외도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의 마음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에는 외도 가해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 외도로 상처받은 부부를 진료실에서 만났을 때 치료가 잘 되는 부부를 보면 외도 가해자가 다음과 같은 생각을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오랫동안만’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저 생명만 연장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존중받으며 잘 사는 것,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다.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 세란병원 신경과 박영민 과장 손발이 얼어붙는 겨울철, 손 저림까지 더해져 유난히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있다. 반복적인 손 저림으로 병원 내원을 고민하는 환자들은 ‘손이 찌릿하다’, ‘손에 전기가 오르는 듯하다’, ‘통증이 있다’는 식으로 증상을 설명하곤 한다. 손
▲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선행 교수감기는 계절과 무관하게 연중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유독 겨울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 점막과 섬모의 기능을 떨어트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풍한(風寒)의
▲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정원 교수 이번 겨울 추위가 정말 매섭다. 지난해 12월 전국적으로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내리며 한파와 대설 특보가 동시에 내려지기도 했다.추운 날씨 탓에 꽁꽁 언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빙판길을 걷다 자신도 모르게 넘어지는 사람들이
▲ 이음손한의원 이상목 대표원장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동 범위가 가장 넓고 움직임이 많다. 이 때문에 가동 범위에 제한이 오게 되면 옷 갈아입기, 세수하기, 머리 감기 등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별다른 외상이 없는데도 어깨가 아프고 어깨의 움직임이
▲ 이음손한의원 박다은 대표원장 여드름은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더 악화한다고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실내 난방기 사용이 잦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여드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하는 치료는 압출이다.
▲ 강남자생한방병원 이남우 원장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토끼는 십이지 동물 중 네 번째로 성장과 번창 그리고 풍요를 상징한다. 특히 토끼는 영리하고 기민한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특성을 빗댄 사자성어로 ‘교토삼굴(狡兎三窟)
▲ 오상신경외과 오민철 원장 전신에 만성 통증이 있는 환자들이 수많은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섬유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이런 진단을 받게 되기까지 4~5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0.5
▲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정혜문 교수 ‘활력 징후’, 일명 바이탈 사인은 체온, 호흡, 맥박, 혈압 수치를 의미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하고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 건강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다. 4가지 지표 모두 중요하지만, 스스
▲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대표원장겨울철이 되면 요실금 환자의 수술 문의가 늘어난다. 요실금과 계절은 무슨 상관일까?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요실금을 자각하기 더 쉬워진다. 물론 일반적으로 수술을
▲ 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조성빈 교수 #김 씨(65세, 남성)는 최근 이유 없는 심한 피로감과 호흡곤란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 씨는 지속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김 씨는 병원에서 주 3
▲ 배독생기한의원 노윤주 원장 추운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많다. 감기에 걸려 콧물 및 가래와 함께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고, 근육통이 있고,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상상해보자. 이런 상황이라면 해열제를 먹어서 열을 내려야 할까, 몸을 따뜻하게 해서 열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만규 교수척추는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고 지지대 역할을 한다.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로 구분되며 32~33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머리 쪽에서 가까운 척추를 경추 1번으로 하고 아래로 향할수록 번호가 증가한다. 경추는 1번부터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