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은 오는22일 오후 3시, 지하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뇌신경센터 박민정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치매의 이해와 예방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노화로 오인되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박민정 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치매의 주요 원인과 위험요인 ▲초기 증상 및 진단 방법 ▲치료와 인지 재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운동, 영양, 두뇌 자극 활동 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대환 병원장은 “부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교육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건강교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예방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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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