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과 보맵이 ‘시니어 전용 보험 개발 및 제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보맵 류준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 도래와 더불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수명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치매나 당뇨 등 대표적 노인 질환에 특화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제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케어닥은 설립 6년차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으로서 그간 다방면의 돌봄 사업 운영을 통해 축적한 시니어 니즈 및 건강 데이터에 기반해 신규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 치매나 당뇨, 고혈압 등의 중증 질병을 비롯해 갖은 종류의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간병 수준과 돌봄 환경 제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보맵은 당사가 보유한 마이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역량과 보험사와의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해 새로운 시니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케어닥은 자사의 케어닥 앱과 웹 플랫폼에 해당 보험들에 관한 상담 및 신청 기능을 적용해 원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휴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마련될 각 종 보험 상품을 통해 다양한 노인 질환 발병에 대한 시니어들의 노후 걱정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시니어 상황에 맞는 보험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니어 시장을 계속해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점차 나이가 들며 언제 어떤 상황에 놓일 지 불안한 어르신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케어닥의 시니어 데이터와 보맵의 인슈어테크 역량이 결합된 선진적 보험 상품 개발과 저변 확대에 뜻을 두고 있다”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에이징 테크 기업을 목표로, 시니어 생애 주기 전반과 동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이다. 케어닥은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 및 파트너 사업, △시니어 주거사업, △B2B 병원간병 등으로 시니어 생애주기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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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