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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지난 겨울에 심한 감기를 앓던 중 천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감기가 나아진 후 천식 증상도 많이 완화되긴 했지만,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천식은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천식은 만성 질환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추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을 관리해야 합니다. 침구류를 청결히 하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며, 애완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도 필요합니다. 천식 발병 및 악화 위험을 높이는 흡연을 하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며,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기, 독감은 천식의 발생과 악화를 촉진할 수 있으니, 감기 예방에 주의하고 독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과 필요 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와 상담 및 검진을 꾸준히 받고, 호흡기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천식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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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