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오는 20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삶을 위한 심장의 비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심장의 날은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심혈관계 질환은 환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큰 일교차로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여 심장마비 위험성도 높아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혈압 건강을 위한 치료 전략(순환기내과 김태선 교수) ▲심부전 심층 분석: 원인과 증상 이해를 통한 종합적인 관리방법(순환기내과 홍경순 교수) ▲심장의 암호를 풀어라: 허혈성 심질환을 해독하는 비밀 레시피(순환기내과 최현희 교수) ▲심장혈관 탐험대: 첨단 기술과 검사로 알아보는 심혈관의 비밀(순환기내과 박규태 교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순환기내과 홍경순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심장건강에 대해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결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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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