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2주 연속 감소... “전주 比 9.4%”

▲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9.4% 감소, 2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4주 확진자는 총 264,305명으로, 전주 대비 9.4% 감소했으며 2주간 지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4로 최근 2주 연속 1.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 전수감시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급성호흡기감염병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격리 권고, 감염취약시설 점검 및 관리 강화를 통해 고우험군 보호 조치는 지속하며, 검사비, 치료제,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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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