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比 10.5% ↑... 코로나 재확산 중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달 첫 주 코로나 확진자는 총 346,695명으로 전주 대비 10.5%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월 4주부터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 6주 연속 증가중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와 함께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자율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을 통해 자율적인 실천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만큼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고, 확진 초기에 먹는 치료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주차 코로나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 확진자 발생 규모는 지난 겨울철 유행 시기와 유사하나, 사망자 발생 규모는 낮은 수준인 상황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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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