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병원,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안정성 입증[연구]

▲힘내라병원 척추클리닉 최대정 병원장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힘내라병원 척추클리닉 최대정 병원장은 지난달 27일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Am'(JBJS)에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Am'(JBJS)는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가 6.558의 높은 영향력을 가진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미시간주 로열오크시 뷰몬트 병원 Daniel Park(대니얼 박)팀과 공동연구로 실시되었으며, 논문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회지인 JBJS에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 for Lumbar Spinal Stenosis and Lumbar Disc Herni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최대정 병원장은 논문을 통해 척추 협착과 허리 디스크에 대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입원 기간과 수술 시간, 출혈 감소 및 수술 후 최대 2년까지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보이는 것을 발견했으며, 수술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식과 수술 테크닉, 실제 임상경험을 상세하게 저술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척추질환의 원인 부위를 10cm 이상 절개를 했던 기존 수술법과 달리 1cm 미만의 작은 구멍 2개를 내어 내시경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치료하는 최신 척추 수술기법이다. 내시경 삽입을 위한 최소 침습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고, 전신 마취없이 시행 가능해 고령,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대만의 정형외과 의료진 Tsung-Mu Wu(쯩무 우)박사는 힘내라병원 최대정 병원장, 김문찬 병원장, 황진호 병원장과 함께 한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협부성 척추전방정위증에 대한 논문이 ‘Enhancing endoscopic foraminal decompression in adult isthmic spondylolisthesis: the potential infuence of lateral recess isthmic spur and our case series of an innovative craniocaudal interlaminar approach via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al surgery’제목으로 BMC 저널에 게재됐다.

논문은 협부성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감압술의 영향력을 주제로 내시경 감압술이 도입된 후 협부성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접근 관련 제한으로 인한 기존의 경유 접근이 감압술에 대한 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온 이유였다. 본 연구에서는 상부에서 감압을 적용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협부성 척추전방전위증에서 감압을 위한 더 나은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제안에 대해 기술했다.


▲ 사진제공=힘내라병원 

한편, 힘내라병원 척추 클리닉 최대정 병원장, 김문찬 병원장, 황진호 병원장은 척추 내시경 분야 연구 논문을 지속적으로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주시하면서 신속하게 적용해 환자들에게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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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