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의 편의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용 모바일 앱(APP)'을 출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은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정보 제공, 진료 예약,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불필요한 동선 및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 ▲진료예약조회 ▲진료내역조회 ▲처방약조회 ▲대기순서조회 ▲검사결과조회 ▲진료비결제 ▲실손보험청구 ▲모바일제증명신청 ▲소아/청소년 등록(14세미만)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실손보험 청구는 추가적인 병원 방문이나 서류 발급 없이 앱 자체에서 간편하게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환자들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환자용 모바일 앱은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이 널리 사용되는 만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속도를 향상시킬 것이며 이 앱을 통해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병원의 의료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및 진료예약을 쉽고 빠르게 확인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검색 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알리고 앱 설치를 돕기 위해 중앙진료동 1층과 어린이병원 1층에 부스를 설치해 많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며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키오스크도 각각 2대씩 운영하고 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은 "환자용 모바일 앱 출시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어서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편의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스마트병원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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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