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과 더베스트그룹은 시니어 의료 서비스 연계 및 품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니어 맞춤형 의료, 케어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31일 밝혔다.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프라임메디컬 임정혁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병의원 개원 및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케어닥은 의료 및 케어 부문과 관련한 더베스트그룹만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시니어 생애주기에 꼭 필요한 의료 케어 시설 관련 컨설팅 및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MOU 체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 더베스트그룹 임정혁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만성기 질환 관련 시설 등 고령층 맞춤형 의료 및 케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시설 컨설팅 및 자문 지원, 국내 의료 기관의 케어 및 의료 품질 개선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타운 내 의료시설 입점, 노인주거복지 시설의 의료 컨설팅 등 시니어 주거 복지 분야와 의료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니어 케어 시장 발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케어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차후 시니어 관련 의료네트워크를 더욱 활발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시니어 생애주기에 필수적인 의료, 케어 관련 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취지 하에 더베스트그룹과의 MOU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 의료 및 케어 분야에서 전문성과 편의성, 노하우를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며 더욱 건강한 ‘생활 속 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닥은 2018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으로, 국내 노인 돌봄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며 시니어 단계의 생애 여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것은 물론 강북삼성병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전문 기관 및 산업계 내 협력을 통해 시니어 돌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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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