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12일 ‘느린아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발달 촉진’을 주제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달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발달지연을 겪는 어린이들의 가정 재활치료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강좌는 발달 지연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와 대한재활의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건강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공간에 제약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게 기획됐다.
강좌는 발달지연 어린이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가정에서의 재활치료에 대한 주제로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와 박시현 작업치료사, 최수진 언어치료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들의 발달을 위해 어떻게 놀이를 해줘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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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