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31일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여러 비뇨기질환에서 로봇수술의 적용 및 성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월 거둔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한비뇨의학회 홍준혁 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김선일 회장이 참석하는 등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강의가 마련됐다.
비뇨기종양·전립선암 파트에서는 이현무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일 교수(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다양한 방법 및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수술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비뇨기종양·신장암 및 방광암 파트는 김덕윤 교수(대구카톨릭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신장암 및 요관암에 대한 로봇수술 최신 기법과 방광암 로봇수술 시 방광대치술 방법과 임파선절제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기능 및 재건 파트에서는 김대경 교수(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어홍선 원장(어비뇨의학과)이 다양한 비뇨기질환 및 양성 비뇨기질환에서의 로봇수술 적용 및 기능적 효용성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유탁근 병원장은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돌파는 노원을지대병원 로봇수술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이자 이번 심포지엄에 함께 해준 동료 선·후배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의 자리와 더불어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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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