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75명…사흘째 두자릿수

▲ [출처=셔터스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일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로 집계됐다. 1일 77명, 2일 63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난 누적 2만40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2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5명, 경기 8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이 40명이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명, 대전·충남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20명이 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아울러 개천절인 이날 예고된 소규모 차량 집회와 동시다발적 1인 시위의 규모가 커질 경우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이 있다는 판단하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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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