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롯데렌탈이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치료를 돕기 위한 보조기기와 재활치료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기립보조기기, 장애아동 맞춤 유모차형 휠체어, 카시트를 비롯해 치료실내 자세지지의자, 재활치료기기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보조기기가 해당 환아와 병원에 전달됐다.
‘롯데렌탈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롯데렌탈은 제주지역 롯데렌터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해, 전기차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된 기금을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제주 보조기기센터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은 “롯데렌탈의 정기적인 지원으로 비싼 보조기기를 감당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보바스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본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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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