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근거기반의 올바른 의학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근거중심의 의학 지식 콘텐츠 공동개발 및 활용으로 국민들의 헬스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의학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중심의 의학 지식을 제작해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의료인과 환자들 사이의 정보비대칭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은 “짧은 진료시간에 환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의학정보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자들이 올바른 의학지식을 많이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학 지식이 잘 전달돼 일상 속에서 건강 습관이 잘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의학 지식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의학지식은 현재까지 제한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거기반의 올바른 의학지식이 많이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