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직업병안심센터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성 질병재해 파악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재해 파악을 위해 ▲근로자 직업병 및 직업 트라우마,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 ▲직업병 감시(모니터링) 등과 관련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업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 등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약속했다.
조선대병원 직업병안심센터 이철갑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근로자의 직업병 및 직업 관련성 질환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 건강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 직업병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제주근로자건강센터와도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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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