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층에 신체‧정신건강 서비스 무료 이용자 모집

"비대면 형태의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

▲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14일부터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10~12월) 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중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교 재학생·자영업자 ▲서울시 거주 재외동포·국내 거소 신고자·외국인 등록자에 해당하는 자로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 3기 모집 기간은 14~21일이다. 모집 인원은 총 144명(신체건강 서비스 80명, 정신건강 서비스 64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들의 일상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시기인 만큼 집에서도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비대면 형태의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서울시는 청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총 256명의 청년들이 비대면 형태의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이용했다. 지난 2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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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