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지원업무 나서

▲ (좌측부터)황준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 김미영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사진제공=강원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강원대병원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망 구축을 위한 의료지원, 발달장애인의 긍정 행동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당사자·보호자·실무자를 위한 행동 발달 관련 교육 및 자문,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이다.

황준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해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미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구축의 기반이 마련되어 고무적”이라면서 “일률적인 지원이 아닌 맞춤형 지원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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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