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폭염예방키트 전달

▲ 사진제공=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폭염 피해 예방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산군청에 전달한 200개의 폭염 예방 키트는 여름철 폭염 예방 물품(보온보냉백, 손 선풍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 티슈, 마스크 줄) 등으로 구성돼있다.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올여름에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작년에 이어 금산군을 비롯한 옥천군, 영동군에도 폭염 피해 예방키트 각 20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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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기자 다른기사보기